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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md가 하는일 - 3. 영업기획 마케팅 판촉

by 소싱 전문가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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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md가 하는 일 - 3. 영업기획 마케팅 판촉

앞글에서 기본적인 패션엠디가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엠디 영역 중에서도 영업기획엠디의 업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찌 보면 판매에 직결되는 부분이고 잘 분석하여 적용하면 매출을 배가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눈에 바로 보이는 성과를 보여 줄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규모가 큰 브랜드 회사 같으면 기획엠디, 생산엠디, 영업엠디가 나뉘어 있고 각각의 업무를 진행할 것입니다.

각각 고유의 영역이 있고 실제로 부서도 별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통 기획엠디는 디자인실이나 기획실, 생산엠디는 생산부서, 영업기획엠디는 영업부에 소속이 되어 근무를 합니다.

하지만 이들 엠디는 영역 자체가 따로 인 것 같지만 업무상이니 흐름상으로 아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한 파트의 엠디라고 해서 그 부분만 알면 안 되고 다른 파트의 업무까지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이 될 수가 있고 소통의 문제나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고 발전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소규모 회사나 온라인 전문 개인 브랜드의 경우는 운영하는 대표나 총괄 개념의 엠디가 모든 일을 관장하고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멀티플레이어의 개념을 장착하고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가야 하는 것이죠

벅차고 힘든 일이 될 수가 있지만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도전의식에서 발생되는 성취감도 있을 겁니다.

 


영업 기획

기획과 생산이 전통적인 엠디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현대 패션브랜드에서는 영업기획도 엠디의 한 축에 포함이 됩니다.

영업기획 업무 중에는 엠디의 역할이 아닌 것 같은 업무들이 많이 포함이 됩니다. 보통의 회사에는 영업부나 홍보 판촉실이 있고 온라인 파트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엠디는 정보 소통만 해주고 확인만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 브랜드의 경우는 엠디가 이 영역까지 멀티로 해 주어야 합니다

 

 

1. 촬영, 이미지 상세 페이지 작업 

샘플이 확정이 되고 특별한 수정이 없이 사입이나 생산이 투입이 되면 그 샘플을 활용하고 수정이 있는 경우 최종 샘플을 확보하여 이미지 촬영에 들어갑니다.

이미지 촬영은 상품과 쇼핑몰 콘셉트에 맞는 모델과 장소를 잘 선정해서 촬영작업을 진행합니다.

모델이나 스튜디오 그리고 포터에 따라서 비용은 천차만별이니 잘 확인하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촬영을 마치면 상세이미지 작업을 하고 룩북 제작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판매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고 이미지를 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니 심사숙고하고 심혈을 기울여서 확인하고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2. 홍보, 광고, 판촉 시작 

이미지 작업이 끝나고 룩북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먼저 판촉 홍보 활동에 들어갑니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렘, 페이스북 등 회사 브랜드 계정을 만들고 그 계정에 신규상품 출시를 알리는 배너를 만들어 장착하고 구독자에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쿠폰이나 할인권 또는 사은품 등을 제공하면서 신상품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알려 나갑니다. 별도의 비용을 들여 키워드 광고나 기타 광고매체를 통한 홍보도 시작합니다.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sns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브랜드를 확장할 마음이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sns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이기도 하지만 브랜드의 정채성을 보여주고 브랜드의 소식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홍보 채널이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지 콘셉트와 상품의 출시일 그리고 홍보 판촉에 배정된 비용을 잘 고려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구글애드센스, 네이버광고, 틱톡광고 등 매체 이용한 광고도 고려해야 합니다.


3. 상품 등록

완성된 상세 이미지를 통하여 온라인 상품 출시를 합니다.

온오프를 병행하는 브랜드라면 전략적으로 온라인 먼저 출시할 건지 동시에 할 건지도 고려사항입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이고 후에 오프라인에 대대적으로 출시하기도 합니다.

온라인에 상품 등록 할 때에는 카테고리별 분류를 잘해주고 코디 상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페이지에 연결해 주거 배치를 잘해주어서 추가 매출이 발생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기획하는 개인회사라면 온라인 쇼핑몰을 어떻게 만들고 전개를 해 나갈 것인지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알려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정책을 잘 세워서 진행해야 합니다. 

우선순위로 자사몰 위주로 론칭을 하고 운영을 해 나갈 것인지 패션몰이나 종합몰에 입점하고 오픈마켓 등에 확장을 할 것인지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건지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진행해 나가면서 발전시키고 확장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분류

자사몰 - 카페24, 고도몰, 아임웹 등 활용하여 자사몰을 구축합니다

종합몰 - 롯대,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종합몰에 입점

패션 전문몰 -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지그제그, 무신사, 에이블리. 브랜디 등 패션 관련 전문물에 입점

오픈마켓 -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에 입점

sns 몰 - 카카오쇼핑, 인스타몰, 유튜브쇼핑(카페 24 연동)

글로벌 - 타오바오, 아마존, 이베이. 라자다, 쇼피, 큐텐 등 글로벌 몰에 입점

 

 

4. 판매 영역

영업의 영역입니다. 

하지민 온라인 쪽에서는 최근에는 온라인엠디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유통엠디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지요. 고객과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요구나 트렌드를 계속 취합해 나가야 하고 기획전이나 할인전 등 이벤트를 선정하거나 별도로 진행을 하여 고객 모집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5. 영업 분석 

영업기획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시된 상품의 판매, 재고 그리고 불량을 확인하고 분석하여 자료를 만듭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리오더를 진행할 상품일 뽑아내어 리오더를 진행하고 판매가 부진한 상품은 가격인하를 단행하여 재고를 소진하도록 합니다. 불량이 발생이 되면 생산업체에 통지를 하여 크래임이나 변상을 요구하고 증정이나 사은품 등으로 재고에서 떨어 버립니다. 

이 과정을 잘 분석하고 진행해 주어야 상품 판매를 배가 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6. CS, AS

고객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객의 요구와 소리를 귀담아 들어서 회사의 정책이나 다음 시즌 기획에 참조하고 긴급 스폿물량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고객의사를 반영하지 않으면 고객들은 브랜드를 멀리 떠나게 될 것입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불량이 발생되는 경우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정책적으로 환불이나 교환 시에도 최대한 친절하게 임해야 하고 고객에게 전가시키려 하지 말고 회사의 손실을 감수하면서 고객에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패션엠디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세부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은 디테일하게  깊이 들어가면 하루종일 그 한 가지 업무에 대해서만 설명해도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틈날 때 각 부분마다 하나식 더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위에 기술한 내용만으로도 패션엠디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내가 패션브랜드를 론칭하면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대략적인 감은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호응이 좋으면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한 추가적인 내용과 꼭 알아야 할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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